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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참여) 차가운 방안에서 맞는 어르신의 83번째 겨울
따뜻한 나눔 보기
작성자 : 효청원 등록일 : 2021.12.02 조회수 : 572

 

차가운 방안에서 맞이하는 83번째 겨울

“오래된 집이라 겨울이면 너무 추워, 발은 어찌나 시린지 양말 2개는 신어야 돼”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에 30년이 넘는 세월을 홀로 지낸 임홍자(83세, 가명) 어르신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올해 겨울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어르신과 함께 긴 세월을 보낸 주택은 한겨울 웃풍과 칼바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낡은 보일러가 있지만 한 드럼(200L)에 20만 원이 넘는 난방 연료 가격에 몸이 저려도 보일러는 켤 수 없습니다.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마스크와 목도리를 둘러싼 채 두꺼운 이불 위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혼자라는 외로움이 겨울을 이겨낼 용기조차 꺾어버리게 합니다. 일평생 83번이 넘는 겨울을 이겨낸 어르신께서는 따뜻한 방안에서 편히 밥 한 끼 먹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십니다. 어떻게든 추위를 막기 위해 단열 에어캡(뽁뽁이)을 창문에 붙여보기도 했지만 매서운 바람과 추위의 겨울은 어르신에게 가혹한 계절입니다.

 

 

오롯이 혼자서 이겨내야 할 겨울 한파

6.25 전쟁 당시 대구로 피난을 내려와 지금까지 살아온 최종관 어르신(89세, 가명)은 쌀쌀해진 밤공기에 벌써부터 겨울철 난방 걱정이 앞섭니다. “대구는 나의 제2의 고향이야” 라며 외롭지 않은 척, 강한 모습을 보이시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은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마음까지 시리게 만듭니다.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살겠어. 추워도 그저 참아야지” 막막한 현실에 올해는 어떻게 겨울을 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속으로 삼킨 채 애써 미소짓는 어르신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겨울이 야속하지만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 필요한 물건들을 아껴가며 난방 연료 비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파 속 위험에 노출되는 어르신들

겨울철 일정 수준의 온도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추위에 오래 노출되어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우발적 저체온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우발적 저체온 증상은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나타나기 쉽고, 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자들에게 뇌출혈과 뇌졸중,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효청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90% 이상이 독거노인이기에 추위로 인한 고독사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 난방은 의지할 곳 없는 홀몸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고 예방하는 일입니다.

 

겨울철 홀몸어르신을 위한 난방연료를 지원해주세요

후원자님의 온정어린 손길을 모아 임홍자 어르신과 같은 홀몸어르신들에게 난방연료(난방유와 LPG가스)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또한 난방 연료 지원 후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전·안부를 확인하여 어르신들께서 겨울만큼은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르신들께서 하루의 걱정을 잊고 아늑한 방에서 잠을 청하실 수 있도록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더 많은 분이 홀몸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공유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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