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에게 영양만점 보양국을 들고 달려갑니다.

혼자 제대로 된 식사를 드시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황수복(가명, 86세) 어르신은 혼자 제대로 된 밥을 해 먹기 어려워 끼니를 대충 때우고는 합니다.

무릎 관절염과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년 코로나19 전염병에 감염된 후 더욱 더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최근 방문한 어르신은 인지 기능도 많이 떨어지고 계셨지만 아무도 찾아오거나 도움을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나마 최근 후원자가 주신 따뜻한 국 한 그릇으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의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말희(가명, 83세) 어르신은 사별 후 자식도 없이 홀로 30년을 지내왔습니다.

매일 아침 병을 주우러 나갔다 저녁 녘 들어와 피곤한 몸으로 겨우 식사를 하지만,

변변한 반찬이 없어 대충 물에 밥을 말아 드시는 날이 많습니다.

어르신은 일주일 동안 모은 병을 팔아 시장에서 국 한 통을 사와

2일 정도 반찬을 대신하여 국과 밥만으로 식사를 하고는 하지만,

국과 함께 밥을 먹은 날은 그 어느날 보다 든든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독거 어르신들에게 국은 별다른 반찬 없이도

2∼3일 동안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말 요긴한 음식입니다.

부족한 영양 섭취에 악화된 건강으로 위협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의 삶

독거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십니다. 고령의 연세에 거동도 불편하여 장을 보는 것도, 반찬을 만드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어르신 밥상은 거의 김치와 장아찌 정도의 밑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하십니다. 저희 효청원은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50분에게 밑반찬과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이 부실한 식사로 인한 영양결핍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무더운 여름 하루하루 일상 속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영양만점 보양국으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독거 어르신의 밥상에는 특별한 반찬이나 국이 없습니다.

날씨가 더워 입맛은 점점 없어지고, 식사 준비도 제대로 하기 어려워 힘겨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효청원에서는 영양만점 보양국을 지원하여 어르신의 밥상에 건강의 온도를 높여주고 싶습니다.

든든하고 따뜻한 보양국으로 건강한 여름을 이겨내고

맛과 영양을 더한 따스한 밥상으로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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