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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참여) 텅빈 가스통에 싸늘한 기운으로 살아가는 홀몸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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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효청원 등록일 : 2023.02.03 조회수 : 462

 

얼음장같은 수돗물로 몸을 닦는 어르신들

매일 아침 최영순 어르신(86세, 가명)께서는 살갗을 찌르는 듯한 차가운 수돗물로 세안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십니다. “온수가 안 나오니까. 물을 끓이려니 가스가 아까워서 참아야해.” 단열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는 최영선 어르신의 방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도 싸늘한 기운에 손발이 움츠러듭니다. “3~4년 안에 재개발 된다고 집주인도 관심이 없어. 이사가라고 할 때까지는 계속 지내야지. 찬물보다 가스통 비어가는 게 더 무서워.” 홀로 생활하기에 대충 찬물로 씻어도 괜찮다며 애써 웃어 보이는 어르신이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 새어나오는 한숨과 삶의 고단함을 숨길 수 없습니다.

텅 빈 가스통, 위험에 방치되는 홀몸어르신들

오늘도 황윤화 어르신(79세, 가명)께서는 여느 날처럼 가스버너로 된장국을 데웁니다.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LPG가스 호스가 있지만 텅텅 비어 켤 수 없습니다. 지난 해 1통(20kg)에 4만원대였던 LPG가스는 2023년 1월 31일 기준 5만원대 후반으로 1.2배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추세라면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계급여나 기초노령연금 외에 이렇다 할 수입이 없는 홀몸어르신들에게 1년에 2~3번씩 목돈으로 지출해야하는 가스값은 마음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가스값이 너무 올랐어. 돈이 없으니까 안트는거지.” 큰 통째로 충전하는게 더 저렴하다는걸 어르신도 알지만 매달 빠듯한 생활비와 의료비에 오늘도 위험한 부탄가스를 사용하며 끼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LPG가스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신체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온기’가 갖는 중요성은 무엇보다 큽니다. 특히나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께서는 집에만 계시는 경우가 많기에 적정수준의 체온유지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와 돌연사를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효청원재가노인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90%이상이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이며,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인입되지 않은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께서 LPG가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PG가스 지원사업의 경우 어르신들께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가구당 발생하는 금액이 높은 만큼 기관당 1~2명 내외의 한정된 인원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콩기부에 동참해주세요

따라서 효청원에서는 후원자님의 온정어린 손길을 모아 최영선 어르신, 황윤화 어르신처럼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LPG가스 1통씩을 지원하고 안전·안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부디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께서 가스값 걱정없이 조금이나마 두 발 뻗고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가지고 계신 콩을 기부해주시고, 더욱 많은 분들께서 어르신들의 사연을 접하고 도와주실 수 있도록 널리 공유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해피빈 콩하나당 100원씩 적립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콩기부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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