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지고 얼룩진 어르신들의 인생사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은 ‘귀천’에서 우리의 인생을 소풍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와 40년대에 태어나 전쟁과 가난을 몸소 겪으며 격변의 현대사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인생은 소풍이라기에는 고단함과 힘겨움들이 짙게 배여있습니다.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해야할 시기지만 우리 사회의 수많은 어르신들께서는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과의 싸움으로 소리없는 빈곤, 보이지 않는 가난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인생 소풍을 선물해주세요

오늘도 어르신들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풍경, 새로운 냄새, 새로운 맛을 경험하기에 어르신들의 혼자만의 힘으로는 몸과 여건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경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일수록 가벼운 외출조차 더욱 쉽지 않습니다. 효청원재가노인돌봄센터는 대구 동구지역을 중심으로 1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들이지원사업의 경우 회당 발생하는 비용이 큰 만큼 어르신들께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그나마도 회당 30명 내외의 한정된 인원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후원자님의 온정어린 손길을 모아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익숙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소풍가기 전 날의 들뜸과 설렘, 그리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아름다운 봄여행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늘 혼자 있던 집에서 벗어나 동년배 어르신들과 깨끗한 자연 속에서 웃고 어울릴 수 있도록 공감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따뜻한 댓글들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녹여 영원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널리 공유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하나당 100원씩 적립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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